이영자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파김치는 매콤하면서도 특유의 깊은 감칠맛이 살아 있는 별미 김치입니다. 특히 이영자 파김치 레시피는 방송에서도 소개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녀의 손맛이 담긴 레시피는 매콤달콤하면서도 파의 향긋함이 살아 있어 한 번 먹으면 젓가락을 멈출 수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영자 스타일의 파김치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생생한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파 손질부터 양념 배합, 숙성 방법까지 꼼꼼히 다루고,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과 새로운 조리법, 그리고 주류와 칼로리 정보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이영자 파김치 황금 레시피
준비 재료
- 쪽파: 1kg
- 멸치액젓: 100ml
- 고춧가루: 150g
- 다진 마늘: 2큰술
- 생강즙: 1큰술
- 설탕: 1큰술
- 매실청: 2큰술
- 새우젓: 2큰술
- 찹쌀풀: 1컵 (찹쌀가루 2큰술 + 물 1컵)
- 깨소금: 2큰술
- 참기름: 1큰술
2. 파김치 담그는 과정
① 쪽파 손질하기
- 쪽파는 다듬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먼저 시든 잎이나 노랗게 변한 부분을 제거해 주세요.
- 흐르는 물에 쪽파를 여러 번 씻어 흙이나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마지막 헹굼 시 소금물에 살짝 담갔다가 빼면 더 깨끗해집니다.
- 씻은 쪽파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 줍니다. 물기가 많으면 양념이 잘 스며들지 않으니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남은 수분도 제거해 주세요.
② 찹쌀풀 만들기
- 찹쌀풀은 양념의 점도를 높이고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냄비에 물 1컵과 찹쌀가루 2큰술을 넣고 약한 불에서 저어 가며 끓여 주세요.
-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식혀 둡니다.
③ 양념장 만들기
- 큰 볼에 멸치액젓, 새우젓,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생강즙, 설탕, 매실청, 식힌 찹쌀풀을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 마지막으로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풍미를 더합니다. 양념장이 너무 되직하면 약간의 물을 추가해 점도를 조절해 주세요.
④ 쪽파에 양념 버무리기
- 준비된 쪽파를 양념장에 넣고 조심스럽게 버무립니다. 이때 쪽파가 상하지 않도록 너무 세게 비비지 않고 살살 무쳐 주세요.
- 파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반으로 접어가며 양념이 골고루 묻게 해 주세요.
⑤ 용기에 담아 숙성하기
- 양념한 파는 밀폐 용기에 차곡차곡 눕혀 담습니다.
- 하루 정도 실온에서 숙성시킨 뒤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세요. 하루가 지나면 양념이 쪽파에 잘 배어 훨씬 맛있어집니다.
3. 파김치와 잘 어울리는 음식과 주류
파김치는 매콤한 맛 덕분에 고기 요리, 국물 요리, 비빔 요리 등과 잘 어울립니다. 아래 표에서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음식과 주류를 확인해 보세요.
삼겹살 | 고기의 기름진 맛을 파김치의 매콤함이 잡아 줍니다. |
청국장 | 구수한 청국장과 파김치의 알싸한 맛이 잘 어우러집니다. |
비빔국수 | 파김치를 송송 썰어 넣고 비비면 별다른 양념 없이도 훌륭한 비빔국수가 완성됩니다. |
소주 | 파김치의 매콤함과 소주의 깔끔함이 조화를 이룹니다. |
막걸리 | 막걸리의 구수한 맛이 파김치의 감칠맛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
청주 | 은은한 청주의 향이 파김치와 잘 어울려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4. 파김치 칼로리 정보
파김치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반찬으로도 인기 있습니다.
파김치 100g | 약 45~50kcal |
5. 새로운 조리법: 파김치 색다르게 즐기기
- 파김치 볶음밥
- 잘 익은 파김치를 잘게 썰어 달궈진 팬에 넣고 볶다가 밥을 넣어 파김치 볶음밥으로 만들어 보세요.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한 그릇 요리가 완성됩니다.
- 파김치전
- 파김치와 밀가루 반죽을 섞어 파김치전을 부쳐 보세요. 바삭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웁니다.
- 파김치 국수
- 파김치를 송송 썰어 고명으로 얹고 시원한 육수를 부어 파김치 국수로 즐기면 더운 여름철 별미로 딱입니다.
이영자 파김치는 파 특유의 향긋함과 양념의 매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반찬입니다. 담그는 과정이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 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된 파김치에서 깊은 감칠맛이 우러나 더욱 맛있어집니다.
고기 요리와 함께 곁들여 먹거나 비빔밥, 볶음밥, 국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정성이 들어간 파김치는 집밥의 품격을 높여 주는 훌륭한 밑반찬이 될 것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직접 이영자 파김치 레시피로 맛있는 파김치를 담가 보세요. 그 맛에 분명히 반하게 될 것입니다.
이영자파김치 담그는법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파김치는 얼마나 숙성해야 맛있나요?
A1. 하루 정도 실온 숙성을 한 후 냉장고에서 하루 더 숙성시키면 가장 맛있습니다. 다만, 개인 취향에 따라 덜 익었을 때 즐기거나 오래 숙성해 먹어도 좋습니다.
Q2. 쪽파 대신 대파를 사용해도 되나요?
A2. 가능합니다. 다만 대파는 쪽파에 비해 질감이 다르므로 양념을 조금 더 강하게 하거나 얇게 썰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파김치가 너무 짜게 되었다면 어떻게 하나요?
A3. 파김치가 짜졌다면 무나 배추를 조금 추가해 함께 버무리거나 물에 살짝 헹군 후 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영자 파김치로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 보세요.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매콤하고 알싸한 맛이 매일 밥상에 생각날 것입니다.
감칠맛 폭발~ 밥도둑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엊그제 집에서 머지 않은곳에 로컬푸드가 생겼다는 소식에
사람 없는 시간을 나름 체크해 낮시간에 들러보러 갔었어요.
주먹만한 애호박도 한개 사고 고구마순도 한봉지 사고
하나로마트 안에 생긴 로컬이라 생선도 얼마나 싱싱하던지
생물 고등어도 한손 갖고와 맛있게 조려 먹었어요.
그리고 쪽파도 싱싱하니 길이도 짧막하니 파김치 담그기 아주 딱이더라고요.
좀 비싸긴 하지만 아주 못담가 먹을 정도 가격은 아니기에
싱싱한 쪽파까지 사서 집에와 파김치 맛있게 담가뒀지요.
남편이 파김치 좋아하는지라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요.
그래서 오늘은 쪽파로 담그는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알려드려 볼게요.
[ 파김치 레시피 ]
◈ 재료- 쪽파 2단, 까나리액젓 2/3컵, 자하젓갈 2큰술,
설탕 2.5큰술, 매실청 1큰술, 배즙 2큰술, 고추가루 1컵, 소금(간맞춤용) 약간, 통깨 약간
쪽파는 껍질을 까서 흐르는 물에 두세번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물기뺀 쪽파는 뿌리쪽 하얀부분부터 액젓을 골고루 부어 절여 주세요.
약 30분 정도 살짝만 절여줄거에요.
중간에 한 번정도 쪽파를 뒤집어 골고루 잘 절여지도록 해주세요.
저희집 쪽파김치 담그는법은 너무 쉬워요.
양을 많이 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집처럼 풀을 쑤어 담그거나 하지 않아
번거롭지 않고 향신채 없이 다른재료도 넣지 않고 온전하게 깔끔한 파김치를 담근답니다.
맛이야 다른집 파김치 못지 않게 깔끔하게 맛있다고 자부하니까요.
맛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30분 정도 쪽파를 절여두었던 액젓은 쪼옥 따라 스텐볼에 담아주고
여기에 배즙, 매실액, 자하젓갈, 고추가루 등 양념들을 모두 넣어 버무림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자하젓갈은 없으시면 새우젓갈로 대체 하시면 되는데 새우젓갈은 한큰술 정도만 넣어주세요.
만들어진 양념은 쪽파에 부어주고 살살 버무려 주세요.
파가 짖이겨 지지 않게 살살 뒤집듯 버무려 주시는거에요.
간 보시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춰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통깨 솔솔~ 넣어 한번 더 살살 버무려 주세요.
자~ 쪽파로 담그는 파김치 완성입니다.
이제 김치통에 가지런히 정리해 담아주고 실온에서 1~2일 정도 입맛에 맞게 숙성하시면 됩니다.
적당히 익으면 김냉이에 보관하고 드시면 됩니다.
딱 하루 정도 익히 파김치에요. 향이 얼마나 좋은지요.
저희집은 파김치를 담아도 아주 살짝 익었을때
파향이 충분하고 알싸하게 맵기가 남았있을때 먹는걸 좋아해요.
딱 하루 정도 익혀주니 맛이 딱 좋더라고요.
알싸하니 파향도 있고 아삭하면서도 감칠맛이 폭발하는게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고요.
남편은 파김치만 보면 짜장라면이랑 같이 먹어야 한다고.
파김치 맛있게 담가뒀으니 조만간 짜장라면 한 번 가야겠습니다.